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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합류 임박' 한화 반즈, 1년 실전 공백 회복이 관건카테고리 없음 2020. 7. 17. 03:25
'선수단 합류 임박' 한화 반즈, 1년 실전 공백 회복이 관건 자가 격리 중인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 1군 합류 관건은 실전 감각 회복 시기에 달려있다. 한화가 부진한 제라드 호잉을 보내고 대체 선수로 영입한 반즈는 지난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곧바로 2주 자가 격리 기간에 돌입한 반즈는 16일이면 격리가 해제된다. 하지만 자가 격리가 끝난다고 해서 곧바로 1군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적응 기간이 더 필요하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퓨처스리그에서 며칠정도 훈련을 할 예정이다.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대충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언제쯤 기용할 수 있을지 평가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즈는 현재 격리 장소에서 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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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타자만 2명’ SK 타일러 화이트 영입카테고리 없음 2020. 7. 17. 03:23
‘외인 타자만 2명’ SK 타일러 화이트 영입 SK 와이번스가 16일 대체 외국인선수 타일러 화이트(30)를 연봉 13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총액 16만 달러에 영입했다. SK는 지난 2일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 중이던 외국인 투수 닉 킹엄(29)을 웨이버 공시 한 후 다양한 경로로 신속하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 왔다. 이에 SK는 올 시즌 침체된 타선을 강화하기 위해 야수를 물색하던 중 몇 년 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던 타일러 화이트와 계약을 하게 됐다.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한 우투우타 내야수인 화이트는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투수 유형과 상관없이 우수한 타격 능력을 갖췄으며 득점권 시 높은 집중력으로 타점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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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에디슨 러셀, 과거 가정폭력 사과 "이젠 더 나은 인격체 되겠다"카테고리 없음 2020. 7. 17. 03:22
키움 에디슨 러셀, 과거 가정폭력 사과 "이젠 더 나은 인격체 되겠다"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26)이 가정폭력 전력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러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영상통화로 인터뷰를 가졌다. 러셀은 2016년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고 올스타에도 선정된 바 있는 스타 플레이어다. 하지만 2018년 전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4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영상통화 형식으로 한국 취재진과 처음 만난 러셀은 과거 가정폭력 전력에 대해 사과했다. 러셀은 "과오에 대해 반성했고, 이에 대한 징계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추가로 치료 프로그램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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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양현종의 라팍 에서의 굴욕, ERA 꼴찌 6.31 추락카테고리 없음 2020. 7. 17. 03:20
'대투수' 양현종의 라팍 에서의 굴욕, ERA 꼴찌 6.31 추락 양현종(KIA)이 삼성 타선에 혼쭐이 났다. 양현종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평균 자책점은 5.65에서 6.31로 치솟았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평균 자책점 최하위다. 지난달 21일 광주 삼성전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진 양현종은 이날 삼성을 상대로 시즌 6승을 향한 6번째 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경험했다. 5월 10일 첫 대결에서 6이닝 2실점(4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두 번째 등판에서는 호되게 당했다. 지난달 21일 광주 경기에서 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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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임박’ KT 강백호 이력서…취미: 전설 소환, 특기: 기록 격파카테고리 없음 2020. 7. 15. 00:13
강백호(21·KT 위즈)가 이력서를 쓴다면 취미는 ‘전설소환’, 특기는 ‘기록격파’가 가장 잘 어울릴 듯하다. KBO리그 39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만 21세 이하 타자의 길을 우직하게 걷고 있기에 과한 수식어가 아니다. KT를 넘어 한국야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남달랐던 첫인상의 여운은 여전히 짙다. 2018년 데뷔한 강백호는 12일까지 통산 298경기서 타율 0.313, OPS(출루율+장타율) 0.912, 54홈런, 18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으로 범위를 좁혀도 타율 0.323, OPS 1.012, 12홈런의 맹타다. 아직 시즌이 80경기 넘게 남았음을 고려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018년 29개) 경신이 확실시된다. 생애 첫 시즌 30홈런 고지에 올라선다면 대기록이 추가된다.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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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만든 한화 정우람 부상, “일단 아이싱 중”카테고리 없음 2020. 6. 24. 23:54
한화가 마무리 정우람이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빗물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2-1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9회말 이현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윤태경이 삼성 이학주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2-3으로 역전패했다. 마무리 정우람이 승리를 지키기 위해 조기 등판한 가운데 9회 비에 젖은 마운드에서 미끄러지며 부상을 당해 아쉬움이 더 컸다. 정우람은 이날 2-1로 앞선 8회말 ‘6아웃 세이브’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정우람은 8회 1사 뒤 최영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대주자 김지찬의 도루가 실패한 뒤 김헌곤을 삼진처리하며 불을 껐다. 정우람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1사 뒤 박계범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상수를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돌파하는 듯 했다. 2사 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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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삼진' 삼성 변비 야구, 마지막 행운에 웃었다카테고리 없음 2020. 6. 24. 23:04
프로야구 삼성이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진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 마무리 정우람의 예기치 못한 부상과 실책에 힘입어 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3 대 2 승리를 거뒀다. 1 대 2로 뒤진 9회말 2점을 보태 끝내기로 이겼다. 지난 21일 KIA와 광주 원정 이후 3연승이다. 5할 승률(22승 22패)에 복귀한 삼성은 롯데(21승 21패)와 함께 공동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은 9회말 1사에서 대타 박계범이 정우람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뽑아내며 역전의 서막을 알렸다. 정우람은 1번 타자 김상수를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 그러나 정우람이 박해민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돌발 변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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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끝내기 안타’ 삼성, 9회 대역전극…3연승 질주카테고리 없음 2020. 6. 24. 23:01
삼성이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이학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장식했다. 21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최영진(3루수)-이성곤(우익수)-김응민(포수)-이성규(1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김민하(좌익수)-김태균(1루수)-최진행(지명타자)-송광민(3루수)-장운호(우익수)-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1회 이용규의 볼넷, 김태균의 우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2회 1사 후 최재훈의 좌중월 1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갔다. 삼성은 2회 1사 1,3루와 ..